[뉴욕영화] KCMB-TV 주최, 야외 상영회에서 ‘코코순이’의 감춰진 진실을 드러내는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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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B-TV (비영리 커뮤니티 방송국) 에선 이석재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코코순이’를 10월 7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머레이 기차역 앞에서 열리는 특별한 야외 상영회를 주최합니다. 다양한 단체로부터 주목을 받으며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왜곡된 기록 해명, 감춰진 진실 발굴 그 모든 것을 아는 이름, ‘코코순이’

1942년 5월, 한국 군사 본부의 제안으로 ‘파파상’과 ‘마마상’ 부부가 고용의 핑계로 전국을 돌며 부상 병사를 돌볼 여성을 모집하기 시작합니다. 이런 여성들은 부산, 대만, 싱가포르에서 출발하여 미얀마에 위치한 일본군 ‘위안부’ 수용소로 보내졌습니다. 그리고 1944년 8월, 연합군과 중국군 사이에서 갇힌 한국 여성들은 포로가 되었으며 통역 없이 영어로 심문을 받은 후 미얀마 여러 지역으로 흩어졌습니다.

이러한 20명의 한국 여성, ‘위안부’에 관한 기록은 미국 전쟁 정보국이 작성한 49번 심문 보고서에서 조사되었습니다. 충격적으로 이 보고서는 이들 한국 여성들이 돈을 벌기 위해 매춘을 한 것으로 기록됩니다. 그리고 20명 중에는 역사를 추적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이름이 남아 있습니다. 그 이름이 바로 ‘코코순이’입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왜곡된 기록 속에 감춰진 진실을 밝히려는 흔적을 쫓아갑니다.

우리는 역사를 기억해야 합니다. 과거와 현재, 거짓된 역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고용을 가장한 1942년 5월의 사건부터 시작하여 한국 여성들이 미얀마의 일본군 ‘위안부’ 수용소로 보내진 과정을 다시 살펴보며, 1944년의 혼란 속에서 포로가 되어 영어로 심문을 받고 미얀마 여러 지역으로 흩어지는 과정을 담아냅니다. 이 작품은 역사를 추적할 수 있는 유일한 여성, ‘코코순이’의 이름을 중심으로 왜곡된 기록 속에 감춰진 진실을 밝히려 합니다.
가족 친지들과 함께 오셔서 역사를 기억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장소: 40 Barton Ave. Flushing, NY 11354
(Murray Hill LIRR Station)
일시: 10월 7일 토요일, 오후 6시 – 8시 30분

씨밀레 코리아 – 미주 한인 비지니스 파트너
www.cemill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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